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닥 지수는 전 주말(10월28일) 대비 29.53포인트(4.58%) 내린 610.8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15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86억원, 607억원 '사자'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27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카카오(135억원)와 휴젤(95억원) 코오롱생명과학(75억원) 등도 기관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오가닉티코스메틱은 303억원 어치 팔아치웠고 인크로스도 86억원 순매도했다. 로고스바이오와 CJ E&M은 각각 86억언, 79억원 '팔자'세를 보였다.
외국인도 셀트리온은 220억원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다. 코스메카코리아(65억원)와 원익IPS(46억원) 심텍(4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카카오는 315억원 순매도했고 미투온도 74억원 '팔자'세를 보였다. CJ E&M(58억원)과 휴젤(4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주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엠에스씨로 43.81% 급등했다. 동신건설과 조광ILI도 각각 36.7%, 34.39% 상승했다.
반면 GMR 머티리얼즈는 76.5% 급락했다. 유통주식 비율이 2%를 미달해 거래가 정지됐다가 52.17%로 비율이 높아지면서 연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40.71%)와 넥스트바이오홀딩스(37.86%) 씨엔플러스(33.69%)도 하락폭이 컸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