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배달 띵동, 맛집 정보 다이닝코드와 MOU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16.11.04 16:53
윤문진 띵동 대표(사진 오른쪽)와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가 지난 2일 다이닝코드 사옥에서 MOU를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띵동
맛집 배달 서비스 띵동을 운영하는 (주)허니비즈와 맛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다이닝코드가 지난 2일 상호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고 '베스트 맛집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허니비즈와 다이닝코드는 이번 MOU를 계기로 푸드테크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다이닝코드가 보유한 '맛집 데이터'와 허니비즈가 제공하는 '배달 서비스'의 연계를 통해서다.

양사는 이번 MOU의 일환으로 오는 14일까지 강남·서초 지역 대표 맛집 35개를 선정하는 '2016 베스트 맛집 어워드'를 진행한다. '2016 베스트 맛집 어워드'는 해당 맛집 중 일부 업소에 대해 음식값 및 배달비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이다.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다이닝코드 유저들에게 맛집 메뉴를 편리하게 배달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다이닝코드와의 협업은 맛집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띵동은 기존에 배달하지 않은 맛집들을 대상으로 한 '맛집 배달 서비스'로 강남·서초·관악구를 포함, 모두 12개 지역에 진출했다. 오는 12월까지 서울 전역에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다이닝코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인터넷에 맛집 정보들이 만연한데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적용, 필요한 식당 정보를 필터링해 제공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맛집 평점·리뷰 등도 조작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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