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국 장춘 지역 대학 교류 확대 발판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6.11.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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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중국 장춘에서 '2016 장춘 한국주관 행사'를 개최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사업단은 장춘 한인회와 지린성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전북대를 비롯한 사업단 5개 대학과 중국 지린성 14개 주요 대학이 참여해 한·중 교류 발전을 위한 포럼도 진행했다.

장춘 한국주관 행사에는 한·중 음식문화체험, 한·중 문화공연, 한·중무술문화 교류대회 및 기타 체육, 문화, 교육 활동 등이 열려 장춘 거주 한인과 유학생, 현지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한·중 교육 포럼에서는 윤명숙 전북대 대외협력본부장이 한국 대표로 참여해 농생명 한문화 융합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한중 교육교류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길림성 호인후 외사처장은 지린성내 60여 개 대학과 전북지역 대학의 교육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윤명숙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추진위원장(대외협력본부장)은 "가장 가깝고 협력이 많은 나라 중국 특히, 길림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추진 방법과 다르게 농생명, 첨단기술, 인문사회과학 분야 등 각 대학이 가진 특별한 분야의 역량을 결집한다면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농생명-한문화 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전북대 농생명 과학분야와, 군산대 해양수산분야, 전주대 문화관광분야, 원광대 국제비즈니스 분야, 우석대 식품가공 분야 등 각 대학의 장점을 모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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