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K-ICT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6.11.01 01:34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최근 학생들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K-ICT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경영학부 세무·회계학과 4학년 박문경, 조은별, 2학년 이영헌 학생팀은 'Conservation City of Busan'을 제목으로 해양오염으로 파괴되는 해양 생태계 기록 및 해양 쓰레기를 새로운 원재료로 재생산하는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시나리오는 오는 2026년 해양 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부산에 설립된 Share Aquarium의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를 보여준다. 오래된 해양 건축물을 분해해 원재료를 생산 및 판매하며, 에너지는 아쿠아리움 유지에 필요한 전력으로 사용하는 경제적 성과를 제시한다.

수상 학생들은 "공모전 참여를 통해 기술에 의해 변화한 미래와 그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미래전망, 미래기술 등을 발굴해 국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과제와 연계하기 위해 '스마트한 미래를 상상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미래기술 아이디어와 미래전망 글쓰기 2개 부문에 총 473건이 접수돼 최종 19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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