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청와대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 국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날 청와대는 "청스타그램. 시작합니다.#청와대 #인스타그램_시작 #반가워요^^"라는 글과 함께 청와대 외관 사진을 올렸다.
이어 25일 오후 2시쯤에도 "청와대에도 비가 왔습니다.#녹지원 #청와대 #가을비 #감기조심하세요" 글과 녹지원의 비 내리는 풍경을 게재했다.
총 2000여개에 달하는 댓글에는 '#하야하라'는 글이 가득했다. 현 사태와 비교해 평화로운 청와대 인스타그램을 두고 비난하는 글도 상당했다.
누리꾼들은 “지금 인스타 할 때인가" "이 와중에 인스타를!" "도대체 청와대는 무슨 생각인지" "인스타 그만하고 폐쇄하세요. 이게 무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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