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최순실 씨가 귀국한 만큼 일단 검찰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조속하고 엄정한 검찰 수사로 진상이 한 점의 의혹없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건과 관계된 기관과 사람들은 모두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국정혼란이 없게 해서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게 해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 관계자는 최 씨가 이날 오전 7시 30분 브리티시에어라인 항공편으로 영국 히드로공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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