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국장은 이날 의회 지도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과거 의회 증언에서 FBI가 클린턴 후보가 국무부 장관 시절 사용한 개일 e메일 서버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최근 별건 조사에서 수사와 관계된 e메일 존재를 확인했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당 수사팀으로부터 어제 보고를 받았고 적절한 조사에 착수하는데 동의했다"며 "이들 e메일에 기밀 정보가 담겨 있는지는 물론 수사에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는지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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