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 보금자리' 성북구 도전숙 3호 현판식

뉴스1 제공  | 2016.10.28 19:05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지난해 전국최초로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공공원룸주택 도전숙 1호의 현판식 후 청년창업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성북구 제공)© News1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공공원룸주택 도전숙 3호를 공급하고 31일 현판식을 연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흥빈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과 성북 스마트앱 창작터 입주기업과 관내 대학교 창업관련 부서 관계자까지 참여한다.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도 참석해 사업 경과를 점검하고 도전숙 이후 청년정책을 모색한다.

도전숙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서울주택도시공사, 성북구 3개 기관이 협업해 전국 최초로 1인 창조기업인과 창업준비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 및 주거공간을 동시에 공급하는 1인 창조기업 공공원룸 주택이다.

2014년 제1호에 이어 2015년 제2호가 공급됐고 3호에 이어 4호, 5호가 건립 중이다. 2018년까지 총 10호까지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도전숙 3호는 성북구 정릉동에 있으며 지상5층에 원룸 19세대 외에 회의실, 커뮤니티공간을 갖췄다. 전용면적이 24.4~26.5㎡(7.4∼8평)이며 보증금은 950~1800만원, 월임대료는 12만5000~23만5000원으로 주변시세의 절반수준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포기가 아닌 도전하고 꿈을 이루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청년의 꿈자리, 일자리, 살자리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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