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정보통신·티케이씨·라인어스, 굿컴퍼니대상 수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광우정보통신(대표 유상욱)과 티케이씨(대표 김상봉), 라인어스(대표 김현학)가 품질 부문 굿컴퍼니대상을 수상했다.

박홍기 광우정보통신 이사(사진 오른쪽)가 굿컴퍼니대상을 수상한 뒤 홍찬선 머니투데이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광우정보통신은 신용카드 단말기 개발 및 제조 분야 국내 리딩기업이다. 한국 및 중국 제조공장을 기반으로 국내 신용카드 조회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력 생산품인 신용카드 조회기와 서명패드는 국내 처음으로 EMV(스마트카드 국제표준) 레벨 1·2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김상봉 디케이씨 대표(사진 오른쪽)가 굿컴퍼니대상을 받고 홍찬선 머니투데이 상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코넥스 상장사 티케이씨는 전장용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다.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에 차량전장용 인쇄회로기판(PCB)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차별화된 전기차 기술을 개발 중이며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김현학 라인어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굿컴퍼니대상을 받은 뒤 홍찬선 머니투데이 상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라인어스는 국내외 유통 매장 및 물류 등에 적용되는 전자가격표시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다가올 옴니채널 방식의 유통 혁명을 앞당길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국내 농협 매장에서도 이 회사 제품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