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스모스, 中 챠오란(CHAORAN)사와 공동사업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16.10.31 07:20
국내 토종 IT 벤처기업 ㈜오코스모스(대표 오의진)는 지난 26일 중국의 글로벌제조사인 'CHAORAN'(총경리 리준)사와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사업계약을 체결된 제품은 '오모스인터페이스'(OMOS KEY MODULE)로 키보드, 마우스, PC게임, 터치게임, TV리모컨 등 모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오코스모스는 설명했다.

양사는 '오모스인터페이스'(OMOS KEY MODULE)가 탑재되는 멀티리모컨에 관한 공동 개발과 생산 및 영업에 대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오코스모스는 CHAORAN사가 호남성과 흑룡강성의 TV방송국에 납품하게 될 총 600만대 규모의 리모컨에 한국의 글로벌 제조사인 오성전자를 통해 생산하는 '오모스인터페이스'(OMOS KEY 1200만개)를 탑재하기로 했다.

CHAORAN사는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기술을 다수 보유한 건실한 중국기업으로 내년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오코스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내 개발과 생산, 영업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하게 돼 '멀티컨트롤러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연간 수천만대 규모의 오모스인터페이스 모듈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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