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준석 등판' 썰전…자체 최고 시청률 6.1%

머니투데이 이슈팀 조현준 기자 | 2016.10.28 08:19
'썰전'이 최순실 게이트를 다루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JTBC '썰전' 캡처

'썰전'이 '최순신 게이트' 여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시청률은 6.1%(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였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4.5%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4·13 총선 관련 이슈를 다룬 4월7일 방송분이 기록한 5.0%였다.

이날 방송은 한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시민 작가가 집필차 해외에 있어 자리하지 못했지만 MC김구라는 이재명 성남시장, 이철희 의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등 정계인사들과의 전화통화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 권한을 박탈해야 한다"며 "조기에 이 사태를 정리하기 위해선 하야 혹은 탄핵만이 답이다"라고 말했다.

‘썰전’은 다음주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최순실 게이트'에 파고든다고 예고, 시청률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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