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은 27일(현지시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9.0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8.63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알파벳의 3분기 매출 역시 224억5000만달러로 전망치 220억5000만달러보다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순이익은 23.3%, 매출은 20% 늘어난 것이다.
알파벳은 또 자사주 매입 한도를 종전 51억달러에서 70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
알파벳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2% 넘게 올랐지만 상승 폭이 1%대로 감소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