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1월에 6.1조 규모 국고채 발행

머니투데이 세종=박경담 기자 | 2016.10.28 17:00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6조15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대금납입일·만기별 발행 물량은 △11월1일 3년물 1조5500억원 △11월8일 5년물 1조3500억원 △11월15일 10년물 1조7500억원 △11월22일 20년물 6000억원 △11월2일 30년물 90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할 경우 1조2300억원(경쟁입찰 발행 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각 국고채전문딜러(PD) 회사별로는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원금·이자 분리채권(STRIPS·스트립)은 만기물별로 최대 1500억원(30년물은 2500억원)까지 정례 공급된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 회사별로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875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 이내에서 입찰일 이후 1영업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국고채 조기상환과 국고채 교환은 각각 3조원, 1000억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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