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주환원 정책 11월 말까지 공유"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6.10.27 09:44

[3Q 컨퍼런스콜]

삼성전자가 전반적 주주환원 정책을 11월 말까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특별자사주 매입 소각 프로그램이 지난달 완료됐다"며 "총 4회차에 걸쳐 약 11조4000억원을 집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회사는 2015년 주주환원 잔여 재원 활용 방안을 포함해 전반적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중"이라며 "전반적 주주환원 정책을 11월 말까지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7.5% 감소한 47조8156억원, 영업이익은 29.7% 감소한 5조2001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각각 6.1%, 36.2%씩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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