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개국 외국인 21명을 '2016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예시민장이 수여되는 외국인은 엘리자베뜨 샤바널 프랑스 국립극동 연구원 교수,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 사업 대표, 요르그 알로이스 레딩 전 스위스 대사, 추신강 한중상무중심 대표, 퀴 밀란 싱가포르 태권도 연합 협회장 등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오후 5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이병한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명예시민은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과 서울시민을 위해 경제·문화·관광·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온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서울과 해외 국가·도시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가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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