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차익실현 매물 영향 0.6%↓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6.10.27 04:26
국제 금값이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7달러(0.6%) 하락한 1266.60달러를 기록했다. 한 때 1277달러까지 올랐지만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전날 금값이 1273달러를 돌파하며 3주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15.4센트(0.9%) 내린 17.626달러에 마감했다.


INTL FC스톤의 에드워드 마이어 컨설턴트는 "금값이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이라는 두 가지 악재를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구리는 전날 수준을 유지했고 백금과 팔라듐은 각각 0.1%와 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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