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도시재생 벤치마킹 위해 성북구 방문

뉴스1 제공  | 2016.10.26 19:55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성북구 도시재생센터를 벤치마킹하기위해 성북구를 방문한 원주시의회 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성북구 제공)© News1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강원도 원주시의회 시의원 등 11명이 성북구 장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주시 도시재생센터 개소를 앞두고 장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장위도시재생지역은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지정돼 재개발사업이 추진됐다. 2014년 11월에 정비구역에서 해제됐고 2014년 12월 서울시 도시재생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4개년간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주민 홍보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박학용 장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서울형 3+5 도시재생사업 현황과 성북구 장위도시재생사업 및 센터 현황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이우영 장위1동장이 지역적 특성과 문화 등을 설명했다.

김중업 건축문화의 집, 우리이웃집 1,2호, 앵커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향나무공원, 장곡시장 등 장위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주요 거점 현장도 둘러봤다.



성북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이 마을 고유의 가치를 지키고 이웃이 정을 나누며 삶의 환경도 개선하는 동행(同幸)의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원칙을 공유하고 쓰레기와 주차 등 두 도시가 갖고 있는 공통 문제도 각자의 노하우를 보태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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