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인터네셔널, 로맨틱한 괌여행 필수…카바나 사업영역 확대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 2016.10.27 16:46
㈜정안인터네셔널은 필리핀의 세부 제이파크아일랜드와 남태평양의 괌 롯데호텔에 카바나를 설치해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카바나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정안인터네셔널
최근 전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객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의 여행스타일 자체가 패키지여행에서 자유개별여행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여행객 스스로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즐기는 경향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해외여행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유명 호텔 수영장과 비치의 경우 앞다퉈 카바나를 유치하기 시작했다. 또 이를 먼저 체험해 본 여행객들은 해외여행을 가장 편안하게 즐기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카바나 패키지’를 꼽는다. 실제로 정안인터네셔널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카바나 비즈니스가 떠오르고 있으며, 카바나가 있는 호텔과 없는 호텔로 그 선호가 나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안인터네셔널 관계자는 “특히 남태평양 같은 열대지방에서의 여행, 고급호텔 여행의 키포인트(key point)는 호텔 안에서의 안락한 체험, 호텔 수영장에서의 상쾌한 체험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단순하고 초라한 선베드, 파라솔 등으로는 호텔의 품격과 남태평양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고 즐기기에 너무나 부족하다. 카바나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보며 일류호텔의 식사를 즐길 수도, 일생일대의 낭만적인 프로포즈를 할 수도, 혼자만의 사색을 반추할 수도 있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가능한 나만의 공간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카바나의 성장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앞으로 기존의 리조트 사업이 포화될수록 카바나는 더욱 차별성을 갖고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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