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박영선, 이혼 고백 "한국 온 이유는…"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0.26 11:02
/사진=머니투데이DB
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새 친구 박영선을 만나러 갔다.

박영선은 이날 방송에서 "제 3의 인생을 살러 한국에 왔다. 너무 좋다. 일도 그리웠고 이 설렘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가 박영선에게 "여기 왜 혼자 오셨어요. 실례지만 어떻게"라고 근황을 묻자, 박영선은 "뭘 그렇게 말을 조심해. 이혼했어요, 이혼"이라고 거침없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영선은 "사람들이 조심스러워하더라"며 "결혼도 선택이고 이혼도 선택이다. 힘들게 나한테 물어보면 내가 더 힘들다. 그래서 내가 그냥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영선은 1990년대를 풍미하던 1세대 톱모델 출신으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다 지난 1999년 돌연 모든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건너가 조용한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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