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 필리핀에 200만불 조영제 수출 MOU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6.10.25 11:02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필리핀 제약사 바이오파마(Biopharma)와 200만달러(약 23억원) 규모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간 합의는 지난 18일 코트라가 주최한 '지사화-월드챔프 쇼케이스 수출상담회'에서 이뤄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조영제 '옴니헥솔(성분명 Iohexol)'을 바이오파마에 3년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필리핀의 의약품 시장은 연 평균 9.4% 성장해 2020년에는 80억달러(약 9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수입시장 규모는 현재 9억달러(약 1조원)로 최근 3년간 약 22% 증가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필리핀에 연간 40억원 가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옴니헥솔 공급 확대로 향후 60억원 이상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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