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수익성 개선 사이클 진입-키움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16.10.25 08:11
키움증권은 25일 제일기획에 대해 올림픽 효과와 비계열 광고 매출 증가,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돼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1만9500원을 유지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 3분기 영업총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1% 감소한 2363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288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며 "4분기에도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가 이어져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4분기 영업 총이익은 1.8% 증가한 2699억원, 영업이익은 14.1% 증가한 3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인도 등 신흥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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