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19% 증가한 193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61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어 "투명한 원데이 클리어 대비 렌즈 테두리에 색을 넣어 실제보다 눈이 크고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이도록 설계한 원데이 뷰티의 판매가 큰 폭으로 확대된 점이 고무적이다"고 판단했다.
수지가 광고하는 ‘클라렌’은 인터로조가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원데이렌즈(클리어, 뷰티 포함)이며 국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다. 인터로조는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429억원(+36%), 550억원(+28%)의 원데이렌즈 매출액을 달성해 지속적으로 국내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다.
사용기간이 한 달 이내인 FRP 렌즈는 해외매출의 70%를 차지하는데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270억원(+15%), 331억원(+23%)을 달성해 수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