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투어의 마지막에 걸맞게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들이 참가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지역 중견·강소기업은 취업준비생에게 정확한 기업정보와 채용계획을 알리고 학생에게는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대구은행, 경창산업, 삼익THK, 아진산업 등을 비롯한 지역 중견기업과 한국감정원,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공기업을 포함한 60여 개 기업부스가 마련돼 학생을 위한 채용 안내와 면접이 진행된다.
또한 대구시원스톱일자리센터와 대구고용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등 일자리 안내 부스도 10여 개가 설치되는 등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당일 오전에는 2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무인성검사(K-TEST)가 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오후에는 기업체 인사부서장 취업특강, 졸업선배와의 토크콘서트 등도 준비됐 있다.
경일대 이점찬 취업처장은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에 걸맞게 다양한 지역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재학생 2천여 명을 위한 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해 대학 취업률 제고는 물론, 지역 청년실업 타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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