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CT산업 중심은 서울…SW·디지털콘텐츠 생산 75% 차지

뉴스1 제공  | 2016.10.24 17:40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서울 ICT산업(서울연구원 제공)© News1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생산액 중 20%를 서울이 차지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SW)·디지털콘텐츠분야는 특히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의 ICT산업 생산액은 90조원(2014년 기준)으로 전국의 20%를 차지했다.

이중 서비스업에 속하는 소프트웨어·디지털콘텐츠분야는 전국에서 74.9%, 정보통신·방송서비스는 67.4%로 압도적으로 컸다. 반면 제조업인 정보통신·방송기기 생산액은 1.6%에 그쳤다.

소프트웨어·디지털콘텐츠산업 생산액 규모는 36조원으로 1년 전보다 6.5%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IT서비스가 22조원으로 가장 크고, 디지털 콘텐츠 개발·제작 8조원, 패키지 소프트웨어 5조원 순이었다. 패키지 소프트웨어산업의 생산 규모는 가장 작지만, 세부 업종인 응용소프트웨어(26.0%)와 시스템 소프트웨어(21.0%) 모두 1년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디지털 콘텐츠 개발·제작 중 게임업종은 생산액 규모는 비교적 크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0.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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