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헤지펀드·PI특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 2016.10.24 13:48
LIG투자증권은 24일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사모펀드(PEF) 부서가 헤지펀드사업본부로 격상되는 등 기존 특화 사업부들이 독립 본부로 확대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신규 수익원 다양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 사업부들이 독립 본부로 확대됐다.

특히 눈 여겨볼 점은 헤지펀드사업본부가 생겼다는 것이다. 임태순 대표이사가 지난 6월 취임 당시 IB(투자은행) 특화 증권사로 거듭나겠다며 신설한 사모펀드TF(태스크포스)팀이 헤지펀드사업본부로 격상됐다.


아울러 PEF 사업과 함께 특화 분야로 내세웠던 PI(자기자본투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PI사업본부도 신설됐다. 특화 사업부 설치와 함께 전사적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리스크관리본부도 신설됐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 개편은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신사업 특화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보다 심화된 전사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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