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엔터 신사업 위한 신규 경영진 공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6.10.24 13:47
경영권 양수도를 진행 중인 소프트맥스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한다.

소프트맥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오는 11월 8일 임시주주총회 이후 선임될 신규 임원진을 공개했다.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과 함께 새로운 이사진과 감사 선임도 진행 될 예정이다.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 된 박광원는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영화와 방송학을 전공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다. 삼성영상사업단과 CJ에서 영화, 방송, 음악, 게임 등 엔터사업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CJ엠넷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슈퍼스타K, 엠넷 뮤직 어워드(MAMA) 등 주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 오퍼스픽쳐스 대표이며 영화 ‘아저씨’와 ‘설국열차’ 등을 제작한 이태헌 씨, HSBC와 보스톤창투 대표를 역임하며 애니메이션과 뮤지컬공연 등 다양한 투자 성과를 냈던 김현우 씨와 신임 투비소프트의 대표 조상원 씨, 전 KBS 사장직무대행 이원군 씨 등 6인도 이사 후보에 올랐다. 감사에는 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사를 역임한 최정환 변호사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최대주주로 변경예정인 이에스에이투자조합은 지난 17일 인수 중도금 50억 원을 완납했고 11월 잔금 40억 원 납입만이 남아있다.

베스트 클릭

  1. 1 반격 나선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측 "상상도 못해"
  2. 2 "의대 증원 반대" 100일 넘게 보이콧 하다…'의사 철옹성'에 금갔다
  3. 3 김호중 앨범 75억어치 보내놓고…"100억 기부했으니 봐달라" 논란
  4. 4 김호중 구치소 식단 어떻길래…"군대보다 잘 나오네" 부글부글
  5. 5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 송치…자녀 접근금지 명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