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이날은 산간을 중심으로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 교통길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