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영어교육과, 영어수업능력 인증평가기관 선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6.10.23 20:13
한남대학교는 대전시교육청의 2016 초중등 영어교사의 영어수업(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능력 인증평가기관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6년 연속 TEE능력 인증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

TEE능력 인증프로그램은 영어교사의 영어수업능력 및 영어교육 전문성을 공인하는 전국적인 영어교수법능력 평가인증제도이다. 이는 영어수업교사 확대 및 학교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실시한 이후 2010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올해의 인증 평가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3년 이상의 교육경험이 있는 영어교사가 참여하며, 2단계는 7년 이상 교육경험이 있는 영어교사가 참여해 동료교사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고급 수준의 영어교수법 능력을 인증 받게 된다.


올해는 73명 교사가 참여해 영어수업 실연 및 면접 등을 통해 영어교수법 능력을 평가 받을 예정이며, 인증평가에는 원어민을 포함, 유능한 영어교육 전문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영어교육과 김남순 교수는 "영어교사의 TEE능력을 인증 평가하는 제도는 선진적인 교사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라며 "이 제도를 통해 영어교사의 자율성 및 전문성을 장려하고, 영어교실에서 영어가 더욱 활발히 운용됨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사용하고 학습하는 환경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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