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전동차 고장, 승객 300여명 불편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6.10.22 18:08
사진=트위터 게시물
22일 오후 3시34분쯤 서울지하철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가 비상정차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왕십리행 열차가 서울숲역에서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중 기관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승객 300여명이 전동차에 갖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왕십리역에서 선정릉역까지 상하행선 전동차의 운행이 1시간40분가량 중단됐으며 선정릉역에서 신수원역 구간은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측은 승객들이 선로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다는 설명이다.

코레일은 오후 5시28분쯤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 왕십리~서울숲간 전동열차 차량고장으로 인한 운행지연은 조치를 완료하고 양방향 정상운행하고 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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