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21일 예보했다.
이에 전남남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이날 동해상과 남해상의 높은 물결은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다음날(23일) 동해상부터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며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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