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동 부자 '칼리드 왕자', 큰돈 들고 韓에…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6.10.20 19:11

코스닥 상장사 썬코어에 1000만 달러 투자 결정



중동 최대 부호이자 미국 씨티그룹의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 왕자의 외아들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이하 칼리드 왕자)가 4박5일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알 왈리드 왕자의 와아들인 칼리드 왕자는 킹덤홀딩컴퍼니 이사회의 부의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자본금 20억 달러 규모의 KBW인베스트먼트 회장을 맡고 있다.

칼리드 왕자는 방한 중인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썬코어에 1000만 달러(약 110억원) 투자를 발표했다.


칼리드 왕자는 썬코어의 최대주주가 된다. 중동 부호 가문이 코스닥 상장사의 최대주주가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칼리드 왕자는 썬코어 투자에 대해 "썬코어, 썬텍, 도담시스템스의 중동 진출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제협력이 오랫동안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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