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문 미래부 실장, TTA 회장 취임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 2016.10.20 18:53

"TTA, 표준화·인증 글로벌 리더 만들 것"

박재문 전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사진)이 20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9회)로 공직에 입문한 박 회장은 정보통신부를 시작으로 방송통신위원회 대변인, 융합정책관, 네트워크정책국장,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 등을 역임한 ICT(정보통신기술) 정책 전문가다.

박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글로벌 리더 TTA를 만들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서비스 속도와 품질 향상 △협업과 소통을 통한 시너지창출을 목표로 내세웠다.


TTA는 박 회장이 그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정보통신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협력, 조정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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