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부산에 이어 11월 4일에는 광주디자인센터(4층 대세미나실)에서 11일에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8층 아트홀)에서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디자이너·변리사·특허청 심사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디자인 출원 및 분쟁대응 전략, 디자인권 활용방법 등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디자인 관련 지식재산권의 개요 △실무 디자이너가 전해 주는 디자인권 활용 경험 △다각적인 디자인 보호 전략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에 따른 법률적 쟁점 △글로벌 보호를 위한 헤이그 국제디자인출원 소개 △디자인맵을 이용한 검색 등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특허청이 운영하는 디자인권 포털사이트인 '디자인맵(designmap.or.kr)을 이용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디자인보호포럼을 통해 디자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지역에서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디자인센터들과 협력해 다양한 권리보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지난 상반기에도 디자인 대학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디자인권 세미나(Design all right)'를 진행한데이어 지난달에는 패션디자인 보호 논의를 위해 (재)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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