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민병삼 KCC 관리본부장과 김태훈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를 비롯해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각 대표들은 이번 협약식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 및 근로환경 질 개선, 원하청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및 협력사 근로조건 개선, 노사 신뢰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 주도 및 기업 경쟁력 제고, 공정인사와 취업규칙 지침 준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등을 상호 약속 했다.
KCC는 협력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리와 창호의 시공, 가공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KCC 자체 ‘이맥스(e-MAX)클럽’ 운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함께 잘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여주공장, 울산공장, 대죽공장 등 전국의 사업장 인근 지역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행사 지원, 벽화그리기 등 실질적으로 적극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밖으로는 원·하청 협력사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안으로는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동반성장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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