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9시37분부터 운행 재개…"현재 정상운행 중"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하행선 인천행 열차가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출입문표시등 점등불능으로 정차한 열차는 승무원이 조치 중 승객이 출입문 비상콕크 및 승상장안전문을 열고 하차해 조치가 지연되고 있다. 현재 서울메트로는 기동검수원을 투입하고 차량의 재기동 조치를 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 지하철 1호선 하행선은 오전 8시쯤부터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2016.10.17/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1호선 종로 3가역 하행선 열차 고장을 조치해 오전 9시 37분부터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차 지연은 오전 8시 4분쯤 하선 대체 기관사가 운행 중이던 인천행 코레일 제 1601호 열차의 출입문 표시등 고장으로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기동 검수원이 출동해 열차 정상 운행을 위해 조치했다. 이날 지연으로 지하철 1호선 하선 열차가 90여분 간 지연 됐으나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현재 고장 차량에 대해서는 구로 차량 기지 입고 후 정밀검사를 실시해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