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년간 환자 4천여명 혈액 빼돌린 분당차병원, 직원 3명 파면

뉴스1 제공  | 2016.10.12 15:25
(성남=뉴스1) 민경석 기자 =
12일 오후 경기 성남 분당 차병원 앞 교차로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분당 차병원이 2년 동안 환자 4000여명의 혈액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차병원 측은 진단검사의학과 직원들이 환자들의 혈액을 의료기기업체에 최근 2년간 빼돌린 정황을 파악했다고 이날 밝혔다.


업체에 유출된 혈액은 총 4000여명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 혈액은 병원을 내원한 한자로부터 한 번에 10ml 정도를 뽑아 보관한 것이다. 2016.10.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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