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테, KOTITI 시험 결과 가습기 살균제 성분 없어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근영  | 2016.10.11 15:51
실란트로가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자사 오랄케어 브랜드 '덴티스테'의 전 제품을 시험한 결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실란트로
업체에 따르면 덴티스테 치약에서는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덴티스테 측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뿐 아니라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의 15가지 유해 성분도 들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덴티스테 관계자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 성분 치약 사태로 안전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덴티스테 치약은 올리브영에서 9월 치약 부분 판매 1위를 기록했고 헬스앤뷰티(H&B)스토어 등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까지 일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2. 2 '합의 거절' 손웅정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돈 아깝냐더라"
  3. 3 "물 찼다" 이 말 끝으로…제주 간다던 초5, 완도에서 맞은 비극[뉴스속오늘]
  4. 4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
  5. 5 "손흥민 이미지…20억 안부른 게 다행" 손웅정 고소 부모 녹취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