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복귀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8월 16일 왼팔 골절상을 당한 뒤 46일 만에 돌아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레이스 선발 맷 안드리스를 상대로 깨끗한 우전안타를 뽑았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은 중견수 뜬공, 6회말 세 번째 타석은 삼진, 8회말 네 번째 타석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율은 2할5푼으로 살짝 올랐다.
한편 레인저스는 다르빗슈 유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아드리안 벨트레와 루그네드 오도어 또한 각각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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