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52분 경주서 2.2 규모 지진…오늘만 여진 4번 '총 451회'

뉴스1 제공  | 2016.09.30 22:05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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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여진이 30일 4차례나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2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9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고, 오후 4시24분쯤에는 같은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오후 6시6분쯤에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0일 지진 모두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주 지진 이후 이날 오후 9시52분까지 이번 지진을 포함해 총 451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1.5~3.0의 여진이 434회로 가장 많았고 규모 3.0~4.0의 여진이 15회, 규모 4.0~5.0의 여진이 2회 발생했다.

기상청은 "정밀분석 중이므로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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