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계획안 제출... "자회사 매각· 특수선 사업부 분할 등"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6.09.30 16:19
대우조선해양은 3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1년 간 개선기간을 부여받아 경영정상화 개선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영업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비핵심 자산 및 사업정리 △국내외 자회사 매각 △생산능력 축소 △특수선 사업부문 분할 △인력 축소 △임금 체계 합리화 △무급휴직 실시 등을 내놨다.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방안으로는 △자본 확충 △원가 절감 등을,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감사위원회 기능 및 내부감사기구 역할 강화 △윤리의식 제고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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