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머니투데이 김유진 기자 | 2016.09.30 15:38

문화재청, 오는 10월 1일자로 제2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임명

문화재청은 오는 10월 1일 자로 제2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지건길(73)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19년 9월말까지 3년이다.

지건길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고고학 석사를 마쳤으며, 프랑스 렌대학원에서 고고학 박사를 취득했다.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문화재위원회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재의 조사․연구, 환수․활용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2012년 7월에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22kg 뺀 '팜유즈' 이장우, 다이어트 비법은…"뚱보균 없애는 데 집중"
  5. 5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