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 평소보다 7% 증가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6.09.30 12:15

도로공사, 토요일 오전 · 월요일 오후 정체 극심 예상

개천철이 낀 이번 주말 연휴기간에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개천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토요일인 1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일요일인 2일 41만대, 월요일인 3일 46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최대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1일 오전 11시 기흥~목천구간,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 여주~평창구간으로 예상된다. 3일 서울방향으로는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6시 문막~용인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5시 해미~비봉 구간으로 예측된다.


1일은 지방방향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5시간 30분, 부산까지는 7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3일은 서울방향으로 강릉에서는 4시간 40분, 부산에서는 5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개천절 연휴기간동안에는 공사 중인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는 일부 중단한다.

스마트폰 앱(고속도로 교통정보), 로드플러스(roadplus), 콜센터(1588-2504) 등을 이용하면 자세한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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