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정부와 군 당국에 따르면 사드 배치를 위한 제3부지평가 결과, 성주 골프장을 최적지로 낙점했다.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을 사드 배치 부지와 관련된 지자체와 국회에 이날 오전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께 예정돼 있던 김천시와 성주군에 대한 (사드 배치 부지에 대한) 설명이 해당 지자체 단체장의 요청에 의해 오전으로 조정됐다"며 "한민구 장관도 현재 국회 각당별로 설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에 기자 설명회를 통해 사드 배치 최종부지를 발표하려고 했지만, 지자체 설명이 앞당겨지면서 발표형식으로 공식 브리핑을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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