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금같은 결승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안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 최우수선수(MOM)를 차지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르야 루간스크를 1-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베테랑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였다. 그는 0-0으로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후반 23분 루니의 빗맞은 슈팅을 밀어넣었고 결승골로 이어졌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최고인 평점 7.8을 매기며 MOM으로 선정했다. 맨유 수비수 베일리는 7.4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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