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시장(2068.72pt)은 OPEC의 감산 합의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강보합으로 마감됐으며 코스닥 시장(689.83pt)도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장외주요종목은 정규시장의 강세에도 약세를 보인 하루였다.
LS전선이 450원 오른 2만4250원(+1.89%)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하였으나 포스코건설(2만9750원,-0.34%)과 현대오일뱅크(2만150원)는 정규시장의 정유 및 건설주의 강세에도 약보합으로 장을 마쳐 아쉬움이 교차하는 하루였다.
삼성메디슨(5990원,+0.42%)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6000원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나 여전히 수급공백속에 장외시장의 어려움을 나타낸 하루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0.34% 하락한 73만5000원으로 2거래일 연속 소폭 하락하며 마감됐다.
옐로모바일(5만7500원,-4.17%)이 눈에 띄는 하락을 보였으며 카버코리아(5만7000원,-1.72%)도 소폭 하락한 반면 네이처리퍼블릭은 5500원 오른 3만2500원(+20.37%)으로 큰폭으로 급등하며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SK텔링크도 3000원 오른 14만4500원(+2.12%)으로 전일의 하락분 일부를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최근 신규 상장주들의 주가 약세와 일반 청약자들의 청약미달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었다.
바이오벤처 신라젠은 1000원 하락한 2만5250원(-3.81%)으로 최근 일주간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었으며 애니젠(2만3000원,-1.08%)도 소폭 하락하였다.
청구기업인 전진바이오팜은 3.23% 하락한 1만50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재차 경신하며 청구이전 주가보다 더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공모예정기업인 제이더블유생명과학(4만원,-0.62%)은 전일 보합에서 소폭 하락하며 조정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외 승인기업인 뉴파워프라즈마(2만1750원), 덴티움(6만9250원), 호전실업(4만6500원)은 주가 변동없이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장외 바이오벤처기업들은 그동안 큰 폭의 하락을 보였던 종목들 위주로 반등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앱클론이 650원 오른 1만8500원(+3.64%)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이노나(1만1500원,+2.22%)도 일주일이상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노바렉스도 750원 오른 3만7750원(+2.03%)으로 반등을 이어나가는 모습이었고 에이프로젠(3만500원,+0.83%)도 소폭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는 모습이었다.
또한 엔솔바이오사이언스(1만3000원,+1.96%)도 2만원대 주가에서 지속적인 하락을 보였으나 금일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바이오제닉스(5500원,-7.56%)는 눈에 띄는 하락폭을 보였고 싸이토젠(1만1250원,-2.17%)도 하락하며 약세를 보인 하루였다.
정보통신기술주인 필옵틱스는 500원 오른 3만250원(+1.68%)으로 재차 3만원대로 진입하였으나 에프엔에스테크는 350원 내린 9250원(-3.65%)으로 52주 최고가인 1만500원 경신이후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조정을 보이고 있다.
이외 올해 기업공개(IPO)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예비심사 결과가 금일 예정되면서 신규상장주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의 역할을 해주기를 공모주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들이 바라고 있다.
이밖에 한국증권금융(1만6000원), 홈앤쇼핑(2만5000원), 에코마이스터(7000원), 대우정보시스템(6500원), 아이큐어(2만825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 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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