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키스톤 콤비 김재호와 오재원을 칭찬했다.
두산은 28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서 12-3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91승48패1무로 2000년 현대(91승40패2무)의 시즌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이미 우승 결정은 났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제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김재호와 오재원이 야수들을 잘 이끌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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