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당한' 장민재, 두산전 4이닝 4피안타 5실점 부진

스타뉴스 대전=김지현 기자 | 2016.09.28 19:53
장민재.



한화 이글스 장민재가 두산 베어스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고 조기강판됐다.

장민재는 28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77구를 던져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초 박건우와 국해성을 각각 뜬공과 땅볼로 잡아냈다. 오재일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재환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초는 깔끔했다. 에반스, 이원석, 오재원을 차례로 돌려세우면서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초 박세혁에게 안타를 맞으며 시작했다. 그러나 김재호에게 삼진을 솎아낸 뒤 박건우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4회초가 아쉬웠다. 2사 후 김재환, 에반스에게 연달아 볼넷을 범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이원석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고 말았다. 2사 2, 3루로 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오재원을 넘지 못했다. 오재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또 다시 점수를 잃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후속 박세혁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이번 이닝에만 5점을 빼앗겼다.

장민재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장민재는 2-5로 뒤진 5회초 김범수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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