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8일 내놓은 ‘행복리포트(30호)’에서 제시한 '은퇴 후 창업 시 망하지 않는 5가지 원칙'이다. 연구소는 여기에 365일 묶여있는 창업을 피하고, 잘 알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소는 아울러 맞벌이부부와 농업인의 은퇴전략도 소개했다. 예를 들어 맞벌이부부는 각각 개인연금을 한도(700만원)까지 모두 채우고, 농업인의 경우 연금을 활용해 불규칙한 농업소득을 규칙적인 현금흐름으로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맞벌이부부는 서로의 연금자산을 함께 점검하고 준비해야 하며, 부부의 상황에 맞게 연금수령전략을 세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업인들도 은퇴를 전후로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농지연금을 활용해야 한다"며 "연금자산을 총자산의 30%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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