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사 담당자, 중소기업에 취업한 학교 선배의 경험담을 듣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여성의류 유통기업인 메롱샵 등 중소기업에 취업한 특성화고 졸업생과 중소기업 임직원 4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근무환경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윤식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개발처장은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수요자 맞춤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3.0 취지에 따라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며 "토크콘서트 등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훌륭한 특성화고 인재가 중소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8월29일부터 전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바로 알기'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토크콘서트는 올해 연말까지 13회 개최할 계획이다. 고등학생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토크콘서트 외에도 연극특강, 특성화고 학부모 대상특강 등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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