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남부지방·제주 가을비

뉴스1 제공  | 2016.09.27 09:05

아침 최저 17~23도, 낮 최고 21~26도…전날보다 다소 낮아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7일 오전 7시15분 기준 전국 위성 사진 (출처 기상청) © News1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가을비가 오며 오후 늦더위가 조금 가시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차차 들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27일 예보했다.

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비(강수확률 60~80%)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이날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다음날(29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강수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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